오는 12일 의견 수렴 후 확정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21대 대선 후보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적용해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11일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6·3 대선 후보를 당원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 비율을 적용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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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나오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2025.04.10 choipix16@newspim.com |
민주당은 지난 19대, 20대 대선 경선 당시에는 국민이 선거인단으로 경선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경선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대선은 경선 기간이 짧고 국민경선 시 보수층이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별당규준비위는 오는 12일 의견 수렴 후 경선 규칙을 정할 계획이다. 이후 최고위원회의→당무위원회→중앙위원회를 거쳐 최종 경선 규칙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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