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15일부터 '현충문 정례 군 의장행사'…국민 참여 가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정례 군 의장행사'를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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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오는 15일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문 정례 군 의장행사'를 시작한다. 보훈부에 따르면, 의장행사는 '열린 현충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국민은 서울현충원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대한민국의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사진=국가보훈부] 2025.04.13 parksj@newspim.com |
보훈부에 따르면 의장 행사는 서울현충원을 국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현충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왔다.
'현충문 정례 군 의장행사'는 상반기인 4~6월과 하반기인 9~10월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20분간 열린다.
의장 행사는 현충문 근무 교대식(10분)과 국방부 의장대 소속 육·해·공군, 해병대 병사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동작 시범(10분)으로 이루어진다. 관람객은 행사 후 의장대와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서울현충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고품격 추모 공간이자,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열린 국립묘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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