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진행 중인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새 이름 공모전'이 시작 10일 만에 500건 이상의 응모작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도청 본관을 그림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 |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지금까지 응모된 다양한 작품들은 이 공간이 앞으로 문화적 상징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공모전은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당선작은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작명자로서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종기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충북도청 본관의 새로운 변신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국민적 관심 유도와 문화적 정체성 강화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