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경기데이터드림, 실생활 밀착 데이터로 상권 분석·비즈니스 전략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5월14일 20:29

최종수정 : 2025년05월14일 20:30

실시간 이동·소비 데이터,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 자원
신규 서비스로 지역별 소비 특성 시각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혁신적 경제 활동 촉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 2025년 3월 한 달간 경기도민의 이동 수단은 1순위 차량, 2순위 노선버스, 3순위 도보 순이며, 수단별 평균 체류시간은 차량 40분, 도보 37분, 노선버스 30분, 기타 27분, 지하철 22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도내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진 시점은 11일 화요일 오전 시간대(09:00~10:59분)로 2026억 원을 기록했으며, 소비가 가장 적었던 시점은 16일 일요일 아침 시간대(07:00~08:59)로 122억 원에 그쳤다. 요일별로는 화요일(5637억 원)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4369억 원)이 가장 적었다.

세부 업종별 소비 분포는 미디어/통신(1448억 원), 소매/유통(1350억 원), 생활서비스(1114억 원), 음식(550억 원), 의료/건강(413억 원) 순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소비가 집중됐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플랫폼 '경기데이터드림'이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민들의 일상과 소비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일반에 공개돼 행사 기획자,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14일 경기도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플랫폼 '경기데이터드림'이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경기데이터드림을 활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경기도 내 이동·소비 흐름 등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SNS 계정만 있으면 간편하게 접속 가능하다. 데이터는 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제공된다.

특히 '생활이동 소비분석 상황판'과 '실시간 방문소비 현황지도' 등 신규 서비스는 통신·카드·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유동 인구, 인구 이동, 소비 특성, 인구 밀집도, 업종별 소비 현황 등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행사 기획자 등은 상권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행사 밀집도 관리 등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플랫폼 '경기데이터드림'이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 및 산하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지도, 차트, 파일 등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개발자를 위한 Open API도 지원해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 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가 철저히 정제된 상태로 제공돼 신뢰성을 높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데이터드림은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과 혁신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도민과 민간 모두가 실생활과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