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16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성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품을 생산·가공하는 업체에 전시회, 박람회, 홍보 행사 참여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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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농기센터,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린 홍보활동 모습[사진=안성시] |
지원은 행사 1건당 최대 50%로, 물품 임차료와 홍보용품 제작비가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유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유통망 다변화와 안정적 판매처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성 농특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직거래 장터와 타 지자체 박람회 참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