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동해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바란다 365'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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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동, '행복바란다 365' 사업 본격 추진.[사진=동해시] 2025.07.29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난 26일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 보안등 6기를 설치를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총 20기의 태양광 보안등이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는 야간 조도가 낮고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택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으로 설정됐다. 설치 작업은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최경화 위원장은 "태양광 보안등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미경 발한동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우리 동의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 감사드린다"며, "낮보다 밤이 더 불안했던 골목길에 밝은 빛이 들어왔듯, 앞으로 발한동이 주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동네로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원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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