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 |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9월 3일 중국 전승절 기념 대회 참석은 한반도를 둘러싼 역내 구도에 있어 북중 뿐만 아니라 남북및 북미, 한중 관계에 까지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전망이다. 북중러는 '전승절 외교 무대'에서 북중및 북러, 중러 등 양자와 3자 회담을 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혈맹의 북중 관계가 재확인이 되고, 북중러가 한미일 공조에 맞서는 3자간 결속을 강화하면 이재명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및 중국 관계 관리 노력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전승절에 가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정은 위원장의 '의미있는 조우' 가능성을 점치지만, 북한 사정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은 31일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뉴스핌 기자에게 잘라 말했다.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 대한항공과 북한의 고려항공 항공기가 중국의 베이징 수도공항에 나란히 날개를 맞대고 멈춰서 있다. 사진= 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8.31 chk@newspim.com |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