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5일 간현관광지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2층에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자연환경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전시·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관광 인프라를 제공한다. 개관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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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몰입형 전시 체험시설.[사진=원주시] 2025.09.15 onemoregive@newspim.com |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46억 원 예산으로 조성된 몰입형 전시 체험시설이다. 치악산과 섬강, 원주의 사계절, 빛과 자연, 소리의 힘 등 네 가지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감성적 콘텐츠를 선보인다.
세 곳의 전시관에는 영상·음향·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돼 관람객은 움직임에 반응하는 상호작용형 콘텐츠로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이다. 단, 원주시민은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에 입장 가능하며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권 구매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가 자연환경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원주시를 누구나 찾고 싶은 디지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