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고팍스 1400억원대 손해 배상 '내년 초' 마무리...바이낸스 자본투입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수 후 피해자 보상 절차 돌입, 현금 내지 코인 형태 유력
바이낸스 이사회 의결→금융당국과 논의후 보상 개시
고팍스, 당분간 현 브랜드 유지…명칭·운영 체계 등 변화 전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회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1위인 바이낸스의 국내 시장 재진출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1400억원 대의 고팍스 피해자는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보상을 받을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분 인수의 조건인 이른바 '고파이 사태' 피해자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바이낸스는 곧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피해자 보상을 위한 자본 투입을 결정할 예정이며, 이후 우리 금융당국과 논의해 자금 세탁 등의 문제가 없는 방안을 논의해 자본의 국내 유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로고. [사진=블룸버그]

자본의 국내 유입 이후에는 고팍스 이사회의 결의 이후 피해자들에게 최종 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보상은 현금 내지 코인의 형태가 될 전망으로 시기는 늦어도 내년 초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일정 정도 행정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15일 바이낸스의 고팍스 대주주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이로써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통해 한국시장에 재진출하는 것이 승인됐다. 고팍스 창업주들이 지분을 넘긴 조건은 하나였다. 고팍스 피해자의 보상을 바이낸스가 변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바이낸스는 아직 보상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피해 상환 계획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하지도 않아 논란이 됐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이낸스는 고팍스 이용자 피해액을 대신 변제하겠다는 조건으로 지분을 인수한 전형적인 무자본 인수합병"이라며 "그러나 아직 피해액이 전액 상환되지 않았다. 국내 투자자 피해를 방패 삼아 협상하는 듯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고파이 사태는 2022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으로 촉발됐다. 고팍스는 당시 투자자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일정 이율의 이자를 지급하는 '고파이' 상품을 내놓았는데, 운용을 위탁했던 미국 디지털커런시그룹 산하의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2022년 11월 제네시스가 자금을 보관했던 거래소 FTX가 파산하면서 제네시스 역시 지급 불능 상태에 빠졌다.

한편, 고팍스는 바이낸스 인수 후 이사회를 바이낸스 주도로 재편했다. 고팍스는 당분간 고팍스 브랜드와 서비스 명칭을 이어갈 예정이다. 바이낸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오더북 공유도 당분간은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고팍스는 글로벌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자본을 통해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자본 잠식으로 정상적인 마케팅과 고객 유치 활동이 불가능했던 고팍스는 인력 충원과 서비스를 위한 기술 투자 등을 통해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조만간 바이낸스 주도의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바이낸스의 글로벌 준법 감시 체계와 운영 프로토콜을 도입할 예정이다. 명칭 역시 현재의 고팍스에서 '바이낸스 코리아'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

바이낸스와의 오더북 공유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인허가 등을 거쳐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이행하는 사업자와의 공유는 가능하다. 오더북 공유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므로 이를 통해 바이낸스와 고팍스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도 크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