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에 완료된 전국 시·군·구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치수(홍수 예방) 기능 확보와 함께 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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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용암동 낙가천. [사진=청주시] 2025.10.24 baek3413@newspim.com |
시는 서면·현장·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낙가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침수를 막는 둑 쌓기와 교량 설치, 산책로 및 보행교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여울형 어도와 생태 저류지 조성 등 생태 환경까지 고려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행안부는 오는 11월 청주시에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내년 재난 특교세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오현진 시 하천방재과장은 "소하천 안정성과 환경성, 지역 조화를 모두 고려해 앞으로도 우수 사례로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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