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비자·관광업계 대상 '공동 홍보 마케팅'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대전의료관광 협력 프로젝트 참여 기관과 함께 중국 현지 소비자·관광업계 대상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인구 규모 기준 중국 내 4번째 대도시이자 고소득 소비층이 집중된 청두 지역을 대상으로 대전 의료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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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에서 중국 현지 소비자·관광업계 대상 '공동 홍보 마케팅'이 진행됐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11.24 gyun507@newspim.com |
행사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와 현지 프리미엄 커뮤니티 VIP 60여 명이 초청돼 'K-뷰티 연계 프리미엄 고객 설명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날 대전 의료·뷰티 인프라와 외국인 환자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고 여행업계 관계자와 1대 1 파트너링 상담, 의료기관별 시술 상담, 두피진단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의료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가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개최한 방한관광 홍보행사에서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전의료관광 홍보행사'를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협력프로젝트 참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성형·피부 상담, 두피진단 체험, 의료관광 상품 홍보와 함께 대전 관광 명소와 도시 이미지를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두를 포함한 중국 서남권역을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육성하고 현지 에이전시 및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뷰티 중심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대전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