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베이징서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
하루만에 24건·4411만달러 계약 성과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K-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6일 중국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K-소비재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 9년 만에 중국 국빈 방문…중국 소비재 시장 공략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정상이 9년 만에 국빈 방중한 것을 계기로 산업부와 KOTRA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 기업인과 투자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1:1 수출 상담회와 지방정부 투자유치 설명회,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산업통상부와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4건의 수출계약이 체결됐으며, 계약액은 총 4411만달러(약 638억원)라고 밝혔다.

우선 수출 상담회에서는 한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58개사가 참가해 중국 대형 바이어 95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알리바바, JD.com, 텐센트 등 중국 대표 유통망 및 콘텐츠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해 한국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류 소비재 쇼케이스'에서는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K-소비재를 중심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는 JD.com, 도우인 등 주요 유통망에 입점해 있는 한국의 인기 제품들이 전시됐다.
◆ 중국 인플루언서 2시간만에 4000만원 매출
현장에서는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참가 기업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펼쳐졌다.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는 2시간 만에 20만위안(한화 약 4000만원) 이상 한국상품 판매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방정부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새만금개발청과 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별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중국 산둥성, 랴오닝성 등 중국 내 주요 지방정부의 투자 담당자들도 다수 참석해 개별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K-푸드, 뷰티, 콘텐츠 등 한국 제품이 품질과 트렌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 유통망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