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금융권 CEO들은 대형금융그룹 육성, 금융관련 규제체제, 신용회복지원방안 등에 대해 얘기했다.
이 당선인은 9일 오후 2시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 금융권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유럽의 강소국인 스위스나 네덜란드는 주변 강대국의 거대 금융그룹과 맞서기 위해 ABN AMRO 같은 글로벌 투자은행을 정책적으로 키웠다"며 "우리도 주변의 일본 중국 거대 금융그룹과 경쟁하는 입장이므로 대형 금융그룹을 육성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운하 프로젝트와 같은 국책 산업에 국내 금융사들이 국제 금융을 조달하는 등에 기간사로 참여"하는 것을 건의했다.
라 회장은 또 금융규제 방식에 대해 "우리는 대륙법의 전통을 따라 세부적인 내용도 법률로 규정돼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제때 대응 못한 어려움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통합법과 금융지주회사법의 준거법 따로 있어 상충 부분 있어 금융지주회사지만 고객 중심 경영을 할 수 없다"며 수평적으로 겸직이 금지된 것을 예로 들었다.
김 회장은 또 "증권은 네거티브 방식, 보험은 포지티브 방식으로 규제 방식이 다르므로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과 "두바이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나타나는 금융행위를 모두 특별법으로 관리하는 것처럼 우리 나라도 금융산업 중에서 특정 부분은 외자 유치 중심으로 특별법화 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라회장과 김회장은 공통적으로 새정부가 추진을 약속한 신용불량자에 대한 신용회복 프로그램에 동의하며 금융기관들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9일 오후 2시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 금융권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유럽의 강소국인 스위스나 네덜란드는 주변 강대국의 거대 금융그룹과 맞서기 위해 ABN AMRO 같은 글로벌 투자은행을 정책적으로 키웠다"며 "우리도 주변의 일본 중국 거대 금융그룹과 경쟁하는 입장이므로 대형 금융그룹을 육성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운하 프로젝트와 같은 국책 산업에 국내 금융사들이 국제 금융을 조달하는 등에 기간사로 참여"하는 것을 건의했다.
라 회장은 또 금융규제 방식에 대해 "우리는 대륙법의 전통을 따라 세부적인 내용도 법률로 규정돼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제때 대응 못한 어려움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통합법과 금융지주회사법의 준거법 따로 있어 상충 부분 있어 금융지주회사지만 고객 중심 경영을 할 수 없다"며 수평적으로 겸직이 금지된 것을 예로 들었다.
김 회장은 또 "증권은 네거티브 방식, 보험은 포지티브 방식으로 규제 방식이 다르므로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과 "두바이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나타나는 금융행위를 모두 특별법으로 관리하는 것처럼 우리 나라도 금융산업 중에서 특정 부분은 외자 유치 중심으로 특별법화 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라회장과 김회장은 공통적으로 새정부가 추진을 약속한 신용불량자에 대한 신용회복 프로그램에 동의하며 금융기관들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