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정부가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을 위한 주간사 6곳을 선정했다.
주간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발행 일정인 9월을 목표로 힘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외평채 발행 주간사로는 외국계 은행으로는 골드만삭스, 리만브러더스, 바클레이즈, HSBC, UBS가 선정됐고 국내 금융회사로는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2006년 선정됐던 산업은행은 이번 주간사 선정에서 탈락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내 IB들에게 기회를 균등히 준다는 차원에서 삼성증권이 새로 들어오게 됐다"며 "산업은행이 탈락한 특별한 이유는 없고 2006년 산업은행이 새로 들어갔을 때에도 국내 IB를 키우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해외 조달 시장이 서브프라임 사태 이전 보다는 좋지 않은데 한국물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조달 상황을 좋게 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는게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아직 해외 IR등의 일정은 구체적으로 잡고 있지는 않지만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발행금액은 10억 달러 규모다.
주간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발행 일정인 9월을 목표로 힘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외평채 발행 주간사로는 외국계 은행으로는 골드만삭스, 리만브러더스, 바클레이즈, HSBC, UBS가 선정됐고 국내 금융회사로는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2006년 선정됐던 산업은행은 이번 주간사 선정에서 탈락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내 IB들에게 기회를 균등히 준다는 차원에서 삼성증권이 새로 들어오게 됐다"며 "산업은행이 탈락한 특별한 이유는 없고 2006년 산업은행이 새로 들어갔을 때에도 국내 IB를 키우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해외 조달 시장이 서브프라임 사태 이전 보다는 좋지 않은데 한국물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조달 상황을 좋게 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는게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아직 해외 IR등의 일정은 구체적으로 잡고 있지는 않지만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발행금액은 10억 달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