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이번주 내 발행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조건이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제시한 발행 조건이 좋은 편이라 투자자들의 수요가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발행 작업은 원만하게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요할 경우 발행조건을 좀 더 유리하게 가져갈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외평채 발행 조건이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9일까지 발행이 완료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발행 주간사들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전자우편 통지를 통해 5년물 채권에 대해서는 미국 재무증권 동일만기 대비 가산금리 400bp(1bp=0.01%포인트)를, 10년 만기 채권에 대해서는 약 437.5bp를 제시하고, 각각 가산금리에 대해 레인지는 상하 12.5bp로 부여했다.
참고로 국제금융센터(KCIF)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2014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350bp, CDS 프리미엄은 298bp를 기록했다. 특히 CDS프리미엄은 지난 3월 초순까지만 해도 465bp까지 크게 확대되었다가 이번 달 들어 300bp 아래까지 급격히 축소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행조건이 상당히 좋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요가 강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례로 프랑스계 칼리옹의 신용분석가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발행조건은 적절해 보이며 유통시장에서 충분한 수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제시한 가산금리는 5년물은 기존 한국물 2014년 만기 채권보다 50bp 높은 것이며, 10년물의 경우는 이론적인 추정금리에 비해 약 60bp 더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2016년 만기 채권 대비로는 180bp 높은 수준으로 10년물의 경우 7% 초반의 금리가 제공되는 셈이다.
전날 홍콩 거래 마감시에 미국 5년물 재무증권 금리는 1.84%, 10년물 금리는 2.88%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시장에서는 5년물이 1.85%, 10년물은 2.90%를 마감시에 나타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5년물은 5.85%, 10년물은 7.275% 수준의 금리가 제시되는 셈이다.
관련 소식통들은 이번 발행 물량이 2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로이터통신(Reuters)은 이미 전날 홍콩에서의 북빌딩(Book Building) 규모가 이를 훌쩍 넘어섰고, 뉴욕에서는 무려 3배 수에 가까운 북이 쌓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정부는 다시 한 차례 외평채 발행 예상금리를 제시할 전망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정부가 제시한 발행 조건이 좋은 편이라 투자자들의 수요가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발행 작업은 원만하게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요할 경우 발행조건을 좀 더 유리하게 가져갈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외평채 발행 조건이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9일까지 발행이 완료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발행 주간사들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전자우편 통지를 통해 5년물 채권에 대해서는 미국 재무증권 동일만기 대비 가산금리 400bp(1bp=0.01%포인트)를, 10년 만기 채권에 대해서는 약 437.5bp를 제시하고, 각각 가산금리에 대해 레인지는 상하 12.5bp로 부여했다.
참고로 국제금융센터(KCIF)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2014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350bp, CDS 프리미엄은 298bp를 기록했다. 특히 CDS프리미엄은 지난 3월 초순까지만 해도 465bp까지 크게 확대되었다가 이번 달 들어 300bp 아래까지 급격히 축소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행조건이 상당히 좋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요가 강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례로 프랑스계 칼리옹의 신용분석가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발행조건은 적절해 보이며 유통시장에서 충분한 수요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제시한 가산금리는 5년물은 기존 한국물 2014년 만기 채권보다 50bp 높은 것이며, 10년물의 경우는 이론적인 추정금리에 비해 약 60bp 더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2016년 만기 채권 대비로는 180bp 높은 수준으로 10년물의 경우 7% 초반의 금리가 제공되는 셈이다.
전날 홍콩 거래 마감시에 미국 5년물 재무증권 금리는 1.84%, 10년물 금리는 2.88%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시장에서는 5년물이 1.85%, 10년물은 2.90%를 마감시에 나타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5년물은 5.85%, 10년물은 7.275% 수준의 금리가 제시되는 셈이다.
관련 소식통들은 이번 발행 물량이 2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로이터통신(Reuters)은 이미 전날 홍콩에서의 북빌딩(Book Building) 규모가 이를 훌쩍 넘어섰고, 뉴욕에서는 무려 3배 수에 가까운 북이 쌓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정부는 다시 한 차례 외평채 발행 예상금리를 제시할 전망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