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남북 긴장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국내기업들의 외화자금 조달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한국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가산금리와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은 지난 26일 하락세로 전환한 뒤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북한이 개성공단 유지 의사를 드러내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된 데다 국내업체들의 글로벌 신용 여건이 빠르게 나아진 모습이다.
1일 국제금융센터(소장 이성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정부 발행 5년 만기 외화채권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133bp(1bp=0.01%포인트)로 전날 134bp에서 1bp 하락했다.
이에 따라 5월 들어서만 일시 80bp까지 확대되었던 CDS 프리미엄은 월말 기준으로는 총 43bp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4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135bp를 기록, 전날 139bp에서 4b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락세로 외평채 가산금리는 5월 한달 총 67bp의 누적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정부가 대북 심리전 재개를 보류하자 북한이 개성공단 유지 의사를 밝히면서 한반도 불안감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북한은 개성공단 내 기업재산으로 등록된 설비에 대해 반출을 불허할 것이라고 통보하면서 개성공단 건설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가산금리와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은 지난 26일 하락세로 전환한 뒤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북한이 개성공단 유지 의사를 드러내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된 데다 국내업체들의 글로벌 신용 여건이 빠르게 나아진 모습이다.
1일 국제금융센터(소장 이성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정부 발행 5년 만기 외화채권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133bp(1bp=0.01%포인트)로 전날 134bp에서 1bp 하락했다.
이에 따라 5월 들어서만 일시 80bp까지 확대되었던 CDS 프리미엄은 월말 기준으로는 총 43bp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4년 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135bp를 기록, 전날 139bp에서 4b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락세로 외평채 가산금리는 5월 한달 총 67bp의 누적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정부가 대북 심리전 재개를 보류하자 북한이 개성공단 유지 의사를 밝히면서 한반도 불안감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북한은 개성공단 내 기업재산으로 등록된 설비에 대해 반출을 불허할 것이라고 통보하면서 개성공단 건설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