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새론오토모티브 국내본사(SAC)의 3분기 매출액이 25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억원,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 당기순이익은 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판관비 증가로 5% 소폭 감소했지만, 누계 실적에선 67억원을 달성하며 58% 증가했다. 누계 매출액도 732억원으로 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82억원을 달성하며 46% 증가했다.
회사측은 중국법인(SABC)의 3분기 매출액은 127억원으로 집계하고, 이는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으며, 누계 매출액은 370억원으로 4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본사와 중국법인의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총 1,1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수주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고정비 부담, 원화강세에 따른 재료비 부담이 감소됐고, 중국법인의 지분법 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손익이 전년대비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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