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일본의 경기가 둔화세를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라카와 총재는 25일 BOJ의 월례 정책회의 결과 발표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1월에서 3월 시즌이라고 정확히 언급하긴 어렵지만 일본 경기가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며 "그간 지속된 둔화세를 벗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외환시장에서 지속되어 오던 엔고 현상이 다소 완화되며 글로벌 성장세도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재 일본 경제의 상, 하방 리스크가 균형적으로 잡혀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BOJ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인 무담보 콜금리 유도목표를 현행 0~0.1%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일본 경기가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경기 판단 역시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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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