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일본은 경제회복을 돕기위해 지원적인 재정지출 정책과 결합한 통화완화 정책을 필요로 한다고 시라카와 마사키 일본중앙은행(BOJ) 총재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디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킨 일본의 낮은 성장률 추세는 생산성 성장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이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통화정책만으로는 이를 풀 수 없다"고 말했다.
마사키 총재는 이날 독일 괴테 대학에서 행한 강연에서 일본은 점차 늘어나는 부채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며 "그러나 GDP대비 부채율이 200%에 달한다는 지적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체 채무액에서 재정자산을 뺀 순 채무액은 GDP의 100% 수준으로 이탈리아의 부채비율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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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