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주요 7개국(G7)이 오는 1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일본 대지진 발생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시키는 대책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지난달 11일 일본 열도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G7은 외환시장 공동 개입에 이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한 조치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G7은 지난달 18일 외환시장에 10년 반만에 공동으로 개입했고 76.25엔까지 하락하던 달러/엔 환율이 81엔까지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G7 회의에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과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참석하는 데 이어 G7의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들이 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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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