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일본은행(BOJ) 총재는 일본 경제가 공급망 훼손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만한 회복세를 재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금리결정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 나선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7일(현지시간) "일단 공급 차질 문제만 해결되면 글로벌 회복세에 따른 수출 호조가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공급 문제가 6월이나 7월 정도에 풀릴 것으로 본다"면서도 일본 경제가 언제 회복 모드를 되찾을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일본은 재해지역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1조 엔 규모의 장기저리 자금을 제공하는 이른바 '부흥대출제도'를 내달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BOJ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경기 판단을 반년 만에 하향 조정했다. 또한 자산매입 및 공개시장 조작에 이용되는 기금 규모도 40조 엔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금리결정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 나선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7일(현지시간) "일단 공급 차질 문제만 해결되면 글로벌 회복세에 따른 수출 호조가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공급 문제가 6월이나 7월 정도에 풀릴 것으로 본다"면서도 일본 경제가 언제 회복 모드를 되찾을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일본은 재해지역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1조 엔 규모의 장기저리 자금을 제공하는 이른바 '부흥대출제도'를 내달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BOJ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경기 판단을 반년 만에 하향 조정했다. 또한 자산매입 및 공개시장 조작에 이용되는 기금 규모도 40조 엔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