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세상을 떠난 스티브잡스가 마지막으로 남긴 OS(운영체계)인 iOS5의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13일 업계와 애플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한국시간)부터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5의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다만, 업데이트 초기에 사용자들의 다운로드 수요가 몰려 많은 사용자들이 업데이트 오류에 불편함을 겪고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은 애플의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아이메세지를 사용할 수 있고, 구독중인 뉴스와 잡지를 한번에 보여주는 뉴스스탠드, 새로운 메모엡 리마인더, 트위터 등 약 200 여가지 이상의 기능이 추가됐다.
많은 사용자들은 "iOS 5 업데이트 에러는 애플 서버의 문제라고 함 좀 늦게 업데이트 해야겠다"며 초기 다운로드 오류에도 새로운 운영체계에 대한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에 애플이 선보이는 아이메시지가 이통사의 주요한 수익창출 기반인 문자메시지 서비스 이용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보다 더 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유발하기 때문에 망 과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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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