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해외자원개발 미수금 감소 등으로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박용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한국가스공사의 LNG도매사업 가치는 1.6조원, 해외자원개발가치는 2.4조원으로 향후 탐사 결과에 따라 자원개발가치가 증가될 것”이라며 “향후 비 규제형 자원개발 성과 가시화 시 해외투자지분가치는 증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7월 요금인상 효과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연말 4.5조원까지 감소할 전망”이라며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떠오르는 한국가스공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목표주가는 LNG도매사업 가치와 해외자원개발 투자가치를 합산한 SOTP 방식을 차용.
1) LNG도매사업 가치 1.6조원 반영, 2012년 예상 BPS(11만 895원)에서 12년 예상 주당 미수금(5만 8226원)을 차감하여 Historical PBR 평균(Target Multiple 0.4x)을 적용하여 산출,
2) 해외자원개발가치는 2.4조원 반영. 비 규제형 광구 中 생산 및 생산 일정이 확정된 것만 반영한 2.4조원
- 최근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모잠비크 광구는 생산 일정 미정으로 지분가치로 반영하지 않았음. 만일 생산 일정이 확정된다면, 주당 1만 9000원의 상향 효과가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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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