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열린 아마추어 클럽 5부리그 팀 할스텐벡-렐링겐과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19분과 34분 득점포를 올리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열린 아마추어 클럽 5부리그 팀 할스텐벡-렐링겐과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19분과 34분 득점포를 올리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5부리그 소속팀인 렐링겐은 손흥민의 친형인 손흥윤(24)의 소속팀이다.
이날 경기는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와 키커 등 독일 현지 언론에서는 형제간의 맞대결에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윤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된 반면 손흥민은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교체 투입돼 후반 19분과 34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반면 형 손흥윤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12분 지라섹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9분 베르그의 추가 골과 손흥민, 아오고, 베이스터의 골에 6-0승리를 거뒀다.
한편 함부르크는 오는 11일 슈투트가르트와 시즌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