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한제당이 설탕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대한제당은 지난 21일부터 서민물가 안정과 가공식품 업체 원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탕 출고가를 4∼6% 인하했다.
이번 인하로 하얀설탕 1㎏ 출고가가 1356원에서 1302원으로 약 4%, 15㎏은 1만7556원에서 1만6500원으로 약 6% 내렸다.
앞서 CJ제일제당과 삼양사는 각각 지난 5일, 12일에 설탕가격을 4∼6% 인하했다. 이로써 국내 '제당업계 빅3'의 설탕가격 인하가 완료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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