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에스엠이 하반기 공연 매출 인식 등으로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EXO의 정규앨범과 리패키지앨범 누적 판매량은 74.6 만장으로 그 중 30 만장이 2 분기에 매출로 인식됐다"며 "하반기 동방신기, 소녀시대 정규앨범, 샤이니, EXO 싱글앨범 발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4분기 예정된 SM타운 공연이 수익성이 높고 상반기에 발매된 일본 앨범 중 정규앨범 비중이 높아 하반기 매출믹스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회복이 예상된다는 게 김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롯데백화점 EXO 팝업스토어 흥행으로 9월 말까지 한달 연장됐다"며 "모바일 게임 등에서 초상 제공을 통한 신규 수익 발생 중"이라고 말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에스엠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