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갤러리 팔레드 서울'서 전시
[뉴스핌=최영수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대표 유일한)와 홍익대학교의 산학협동 디자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일반인에 공개된다.
파세코유일한)와 홍익대 조형대학은 산학협동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10월 2일까지 '갤러리 팔레드 서울'에서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올해 초부터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공장 견학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익히고 여러 번의 디자인 회의를 거치는 등 실무를 경험했으며, 파세코 측은 실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가이드를 했다.
▲ 파세코 유일한 대표(왼쪽 네번째)와 홍익대 이상훈 교수(오른쪽)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특히 작품 중 일부는 해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에 출품해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파세코 유일한 대표는 "처음으로 시도해본 산학협동 프로젝트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지닌 디자인 인재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이번에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품 디자인에 반영해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