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스왑/마감] IRS 베어스티프닝, CRS 1년 하락

기사입력 : 2014년06월11일 17:49

최종수정 : 2014년06월11일 17:49

[뉴스핌=우수연 기자] 11일 이자율 스왑(IRS) 금리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10년 구간 중심의 구조화 채권 관련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오면서 수익률 곡선은 스팁됐다.

4년 미만 구간이 0.25~0.75bp 가량 올랐고 4년에서 7년 구간은 1~1.5bp씩 상승했다. 10년 구간 위주로 강한 페이가 나오며 8년 이상 구간은 1.75bp 올랐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어제 국채선물이 예상보다 강세를 나타내면서 금통위를 앞두고 강세가 지나치다는 인식이 있어 오늘 조정받으며 되돌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화 채권 관련 물량으로 추정되는 10년 구간 페이가 세게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주변 기간물 페이가 많았으나 제한된 페이였다고 본다"며 "내일 금통위에서 혹시라도 도비시한 멘트가 나올까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1년 주변 구간들은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나머지 구간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1년 구간이 2bp, 1년반 구간이 1bp 내렸고 3년 이상 구간은 0.5bp씩 상승 마감했다.

앞선 스왑딜러는 "지난주 외평채 발행 이후 대기하고 있는 외화채권 발행 물량들이 다소 있는 것 같다"며 "관련한 부채스왑 비드가 나오면서 3년 이상 구간이 소폭 상승을 나타냈으나 거래는 잘 안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FX스왑 관련 물량들이 많은 편이다"라며 "개입성 비드가 나오지 않자 실거래 위주로 물량이 나오면서 1년 위주로 눌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