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개장…9000명 동시수용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2016년 워터월드를 개장하고 복합리조트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하이원리조드는 29일 리조트 내 폭포주차장에서 워터월드 기공식을 갖고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워터월드는 총사업비 1672억원이 투입되어 12만2000㎡에 실내 스파시설과 운동시설 및 야외 물놀이 시설 등 시설규모 5만8000㎡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16년 부분개장 예정이다.
실외 4만1400㎡, 실내 1만6600㎡로 조성 될 워터월드는 현재 국내 워터파크 업계에서는 4위, 실내 물놀이 공간만 계산하면 업계 2위 정도의 규모로서 총 900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 |
▲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실외조감도 |
뿐만 아니라 그린리조트를 표방하는 하이원은 워터월드에도 신재생 에너지(지열)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해 연간 25%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하이원 관계자는“워터월드 사업은 하이원리조트가 사계절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발돋움하는 주요 핵심사업"이라며 "워터월드를 통해 하이원뿐 아니라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