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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공감` 한국 예능에 도전하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KBS `다큐 공감`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다큐 공감'에서 한국에서 스타가 되고 싶은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24일(토) 방송되는 KBS '다큐 공감'에서는 최근 한국 예능 속 외국인 출연자들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한국에서 한국인들을 웃기기 위해 한국 예능스타가 되려는 외국인들의 웃지 못할 도전기를 들여다 본다.
이날 방소에서는 이소룡 옷을 입고 다니는 제시데이, 예능인을 꿈꾸는 서울대 대학원생 알렉스, 코미디사관학교로 떠나는 알군, 말레이시아의 인기를 버리고 한국으로 온 방송인 현민에이, 코미디언을 꿈꾸는 재연배우 네바다, 꿈을 위해 대기업을 그만둔 휘트니의 사연이 소개된다.
제시데이는 한국 예능을 보면서 슬랩스틱 코미디언이 되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을 되살렸다. 그는 현재 한국의 매운 음식에 도전하는 UCC로 자신을 알리고 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제학을 전공하는 알렉스는 석사 논문을 앞두고도 예능 프로그램 모니터링은 빼놓지 않는다.
외국인은 코미디언 공채를 볼 수 없어 알군은 경북 청도에 있는 코미디 사관학교로 떠나고, 현민에이는 한국에서 뜨면 세계에서 뜬다는 확신으로 말레이시아의 인기를 버리고 한국에서 예능 스타가 되려 한다.
한국에 산 지 18년이 된 네바다는 재연배우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코미디언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꿈을 위해 한국 대기업에서 퇴사한 휘트니는 생활고와 우울증으로 미국행을 택했지만, 출발 하루 전 어렵사리 오디션 무대에 선다.
과연 이들의 한국 예능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한국에서 예능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각양각색 스토리는 24일(토) 저녁 7시 10분 KBS '다큐 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