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시총 최대' 애플, 태양광발전에 통 큰 투자…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퍼스트솔라와 계약…비용절감+환경문제 해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세계 증시 역대 최대 시가총액 기록을 새로 쓴 애플이 태양광 발전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혀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팀 쿡 애플CEO[출처:구글]
10일(현지시각)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의 '기술과 인터넷' 컨퍼런스에서 태양광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First Solar)와 파트너십을 맺고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8억4800만달러(약 9297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투자로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 카운티에 들어설 태양광 발전시설로부터 향후 25년 동안 130MW의 전력을 조달 받게 되며, 해당 전력은 실리콘밸리에 설립될 애플의 새 사옥과 캘리포니아주 내에 있는 사무실 및 52곳의 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주에도 애플은 20억달러를 들여 애리조나에 들어설 새 데이터센터를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투자가 재생에너지로의 대대적인 전환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쿡 CEO는 "(이번 투자가) 애플의 프로젝트 중 가장 크고 과감한 것"이라며 "전력을 고정가로 공급받을 수 있게 돼 비용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스트솔라 대변인 스티브 크룹 역시 "애플이 비용절감 효과를 확신했기 때문에 이 같은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 "다른 에너지원처럼 가격 변동성을 신경 쓸 필요가 없이 에너지원이 공짜"고 밝혔다.

그간 동성애자 권리와 환경문제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왔던 쿡 CEO는 "기후변화는 진짜로 일어나고 있다"며 "(대책을) 논의만 하고 있을 때는 지났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ZD넷은 아직까지 프로젝트 세부사항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외부에서는 이미 긍정적인 평가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피스 애널리스트 개리 쿡은 환경문제와 관련한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애플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지만 애플 CEO가 이미 환경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이날 애플의 시가총액은 7107억달러로 증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2위 기업인 엑손모빌(3854억달러)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