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과 유럽의 남자 프로골프대항전인 2016년 라이더컵 미국팀 부단장을 맡았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19일(한국시간) 2016년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인 데이비스 러브3세가 부단장으로 우즈와 짐 퓨릭, 스티브 스트리커를 선임했다고 ESPN 등이 홈페이지에서 전했다.
우즈는 2016 라이더컵 부단장을 강하게 희망했었다.
우즈는 지난 달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기간 중 미국팀 부단장 프레드 커플스에 전화를 걸어 데이비스 러브3세와 통화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우즈는 러브3세와 통화에서 부단장을 맡겨 달라고 간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6 라이더컵은 내년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절타인 내셔널GC에서 열린다.
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