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KR선물은 22일 채권시장이 금리인하 기대감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딪히며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은 110.15~110.25, 10년만기 국채선물은 128.60~129.20 내외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혜 KR선물 연구원은 "국내 수출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달러/원 하락세와 더불어 금융시장 안정은 금리인하 여건을 마련해 4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재차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전일 미국 연은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가가 배럴 41달러를 상회한 점은 기대인플레이션을 높여 국채선물 약세요인이 될 수 있다"며 "금리인하 기대감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딪히며 제한된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