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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체험 마케팅 잇따라..해외 여행도

기사입력 : 2017년05월16일 09:44

최종수정 : 2017년05월16일 09:44

니콘·소니·고프로 등 모집 중, 제품 제공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정보통신(IT) 업체들이 잇따라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코리아는 블루투스 스피커 'XB 시리즈' 체험단을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모집한다. 인원은 'SRS-XB40' 8명, 'SRS-XB30' 8명, 'SRS-XB20' 8명 등 총 24명이다.

활동 기간은 6월 7일부터 약 5주간이다. 소니코리아는 체험단 후 각 부문별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SRS-XB40'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폰 'MDR-XB950B1' 등을 제공한다.

'SRS-XB40' 체험단은 소니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EDM 뮤직 페스티벌인 ‘울트라 코리아 2017’에 참여할 수 있다. 다른 체험단은 야외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를 받아 캠핑 또는 라이딩을 떠나는 미션을 진행한다.

<사진=고프로>

고프로는 ‘고프로 X 마리아나 관광청 팸투어’에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다. 마리아나 제도는 서태평양에 위치한 휴양지로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3개 섬을 일컫는다.

참가 방법은 고프로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뒤, 페이지에 게재된 이벤트 게시물에 마리아나 제도에서 경험해보고 싶은 내용을 골라 해시태그 '#사이판가고프로'와 함께 댓글을 남기고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고프로는 추첨을 통해 총 5명을 선발하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인천-마리아나 제도 왕복 항공권과 5박6일 숙박비, 식비, 교통비 등의 체류 기간 경비 일체를 제공한다. 고프로 액션캠으로 촬영한 여행 후기는 추후 고프로코리아 및 마리아나관광청 SNS를 통해 공개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전국 사진 애호가를 대상으로 자사 대표 DSLR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구 서포터즈 ‘니콘 포토 챌린저’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서포터즈는 특정 제품을 대상으로 단기간 진행하는 형태였으나 이번에는 운영 기간을 약 5개월로 대폭 늘리고 니콘의 주요 모델으 두루 체험한다.

체험 제품은 신제품 크롭바디 'D7500', 초고화질 카메라 'D810', 대표 풀프레임 카메라 'D750', 크롭바디 플래그십 카메라 'D500',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 높인 크롭바디 'D5600' 등 5종이다.

이달 29일까지 서포터즈 모집 페이지를 온라인 커뮤니티(블로그, SNS 채널, 사진 커뮤니티 등)에 스크랩한 뒤 스크랩한 페이지 하단에 직접 촬영한 자유주제의 인생사진 3컷을 지원동기와 함께 등록하고 서포터즈 신청 팝업창에 응모 정보와 함께 게재한 URL을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서울과 경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총 60명을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내달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지역별 팀 미션을 수행한다. 

니콘은 활동 기간 중 포토 챌린저 뱃지 및 활동복을 지급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으 선발해 다양한 제품 할인 혜택 및 경품을 제공한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티본부장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갖춘 니콘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사용해보고 각 지역별 우수 사진들을 공유함으로써 즐거운 사진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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