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소니코리아가 플래그십 비디오 스위처 'XVX-9000'을 선보인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하이다이나믹레인지(HDR)와 초고화질의 4K UHD(3840x2160)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비디오 스위처인 XVS-9000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니 비디오 스위처 'XVS-9000' <사진=소니코리아> |
XVS-9000은 4K UHD 기준 최대 80개의 입력과 40개의 출력이 가능하다. 4K UHD 모드에서는 영화·텔레비전 기술자협회(SMPTE) ST2110 규격의 인터넷 프로토콜(IP)과 12G-SDI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XVS-9000은 향상된 신호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돼 다수의 UHD 라이브 신호를 실시간으로 처리 가능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방식의 ICP-X7000 컨트롤 패널로 기존 제품의 운용 방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 최대 4개의 UHD 디지털 모션 이펙트(DME) 보드를 장착할 수 있고, 새로 선보이는 UHD 3D DME도 4개까지 가능하다.
XVS-9000과 UHD DME 보드는 올해 10월 출시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