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이번주(3월 26일~30일) 국내증시는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기업의 기술이전 제한 등을 계획한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두 나라에 경제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2.39%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65%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5.61%), 전기 가스업(2.18%)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7.05%), 전기 전자(-5.53%)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22%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에서 K200인덱스 펀드는 -2.70%, 배당주식형 펀드 -1.97%, 일반주식형 펀드는 -1.84% 그리고 중소형주식 펀드는 -1.22%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은 0.22%, 우량채권은 0.12%, 일반채권은 0.07% 그리고 초단기채권은 0.04% 상승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