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애프터스쿨 이가은과 플레디스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가은이 2019년 7월 6일을 끝으로 당사와 전속계약이 만료,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사진=이가은 인스타그램] |
이어 "아쉽게도 양쪽이 추구하는 바가 달라 재계약에는 이르지 못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랜 기간 당사를 믿고 함께 걸어와준 가은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당사는 가은의 새 소속사가 결정될 때까지 매니지먼트 등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가은은 지난 2012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 약 8년간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 최종 순위 14위로 아쉽게 아이즈원 데뷔에 실패했다.
가은은 전속계약 종료에 앞서 오는 5일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음원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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