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YOONYOO와 허진호 등 국내 대중음악계의 샛별을 배출하면서 실용음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대진대 실용음악학과 이제현 교수 [사진=대진대] |
9일 대진대에 따르면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이 2018년도에 이어 2019년도에도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가요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에는 싱어송라이터 출신의 이제헌 교수의 인재 발굴 및 교육 철학이 뒷받침됐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 교수가 학생들이 연예계 및 가수로 등용될 수 있도록 길잡이의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YOONYOO의 ‘Let me down’을 시작으로 왕현성의 ‘Dublin Hukuoka’ 등 총 9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올해는 김승현의 ‘너와의 기억’, 심동빈의 ‘I’ll hold your hand’ 및 허진호의 ‘이게 뭐야’ 등 총 12장의 앨범을 발매했거나 할 예정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YOONYOO는 지난해 YB, 자이언티, 백지영 등 최고의 뮤지션들과의 콜라보 무대를 펼치기도 했으며 올해는 허진호가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의 OST ‘한심하게’를 발매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진대 학점은행제 실용음악 전공을 이끌고 있는 이제헌 교수는 “타 대학이 따라갈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실용음악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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