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동아오츠카가 탄산수 ‘라인바싸(ReinWasser)’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인바싸는 독일어로 순수한 물이란 뜻으로 ‘진짜 생수를 담은 미네랄 탄산수’를 콘셉트로 한다. 일반 탄산수나 음료에 쓰이는 정제수가 아닌 미네랄 성분을 유지한 진짜 생수로 만들었다는 취지다.
라인바싸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생수 공장 동천수에서 만든다. 동아오츠카의 기존 생수 브랜드인 ‘마신다’와 같은 수원지로 해발 350m의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올라온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 중이며, 가격은 자사 온라인몰 기준 500ml 용량 20개가 든 한 상자가 1만9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10일까지 1+1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진짜 생수를 콘셉트로 한 라인바싸로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온라인 탄산수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탄산수 시장은 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 판매를 기준으로 2014년 373억원에서 지난해 868억원으로 5년 새 2배 이상 커졌다.
[자료=동아오츠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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