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통일부는 28일 오전 북한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 관광문제' 협의를 위한 실무회담 개최를 제의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와 현대아산은 오늘 월요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금강산국제관광국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북측이 제기한 문제를 포함해서 금강산 관광 문제 협의를 위한 당국 간 실무회담 개최를 제의했으며, 관광사업자가 동행할 것임을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통일부와 현대아산 측에 문서 교환 형식으로 금강산 관광 시설의 철거 문제를 논의하자는 통지문을 보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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