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우완 불펜투수 크리스 마틴과 재계약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크리스 마틴(33)과 연봉 700만 달러씩 총 1400만 달러(약 16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크리스 마틴이 소속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년간 1400만달러에 계약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1.20 yoonge93@newspim.com |
크리스 마틴은 2014년 콜로라도 로키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뒤 뉴욕 양키스와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지난 시즌 중반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1승3패 18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3.40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오프시즌 불펜진 보강에 힘쓰고 있다. 구단은 지난 11월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마무리투수 윌 스미스와 3년간 3900만달러(약 45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스미스는 올해 63경기에서 6승 34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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