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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트럼프 '권력남용' 혐의 탄핵소추안 가결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0:39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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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하원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개의 탄핵소추안 중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한 소추안을 가결시켰다.

C-Span, CBS뉴스 등 주요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 가지 탄핵소추안 중 '권력 남용' 탄핵소추안에 대한 찬반 표결은 이날 동부시간 기준으로 저녁 8시 9분(한국시간 19일 오전 10시 9분)께 15분간 진행됐다. 

투표 결과 권력 남용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찬성 230표, 반대 197표로 가결됐다. 소추안 가결에 필요한 투표수는 216표였다. 

하원은 이날 오전 9시에 본회의를 소집해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두 가지 탄핵소추안을 놓고 토론을 이어갔다. 

권력 남용 혐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조건으로 2020년 대선 민주당 유력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비리 조사를 압박했다는 것이다.

의회방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하원의 탄핵 조사 착수 이후 행정부 인사들에게 조사 비협조를 지시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다.

미국 국회의사당(캐피톨) 건물이 조명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다. 2019.12.18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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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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