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으로 꼽혀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전남 목포문학관이 2년 연속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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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문학아카데미 모습. [사진=목포시] kks1212@newspim.com |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 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으로, 사업비 2580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목포문학관은 김경애 시인과 함께 올 12월까지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교실', '유튜브로 만나는 목포문학관', '문학 동아리' 등의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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