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900여 명의 대규모 희망일자리사업을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정부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긴급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서구는 장애인주차장 이용 실태조사, 취약계층 면마스크 제작, 학교주변 금연 계도, 도시환경정비, 코로나19 예방사업 등 지속가능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58개를 확정했다.
희망일자리사업에 선발된 구민은 시급 8590원 월 67만~180만원(일3~8시간 근무)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김일융 부구청장은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