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900여 명의 대규모 희망일자리사업을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정부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긴급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5.26 kh10809@newspim.com |
서구는 장애인주차장 이용 실태조사, 취약계층 면마스크 제작, 학교주변 금연 계도, 도시환경정비, 코로나19 예방사업 등 지속가능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58개를 확정했다.
희망일자리사업에 선발된 구민은 시급 8590원 월 67만~180만원(일3~8시간 근무)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김일융 부구청장은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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