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통해 '2020년 인쇄소공인 작업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2020.06.17. lkh@newspim.com |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작업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쾌적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인쇄 소공인(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평가를 통해 25개 업체를 선정, 업체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업체 자부담 비용은 총 공사비의 20%이다.
실례로 총 공사비가 625만원인 경우 지원금은 500만원이고 소공인 자부담 비용은 125만원이다. 총 공사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전액 소공인이 부담한다.
지원품목은 ▲작업장 바닥 기초·도장공사 ▲조명시설 교체 ▲작업대 ▲적재대 ▲누전차단기 교체 등이다.
올해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이 300만원에서 500만원을 늘리고 지원품목도 지게차 방호 조치 등이 추가됐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로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 관련 신청서 서식은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goyangpri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031-913-66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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