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승용 밴 월 10만원에 이용 가능…전 거주자 최대 30일 할인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SK렌터카는 SK그룹의 수재민 긴급지원의 일환으로 차량 침수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월 단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SK렌터카는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소상공인 대상 ▲전 거주자를 대상으로 각각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2020.08.18 unsaid@newspim.com |
소상공인은 경승용 밴 100대를 70% 할인한 가격인 월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2개월 간 사용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는 하루 70% 할인된 가격에 보름 이하의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국산 전 차종을 대상으로 1회 연장하하면 최대 30일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고객은 SK렌터카 고객센터를 통해 9월부터 10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별재난지역 거주 및 차량 침수 피해를 입증하면 된다.
기타 대여 조건은 SK렌터카 대여 규정을 따른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및 SK렌터카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자동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란 점을 감안해 경승용 밴을 중심으로 지원 차량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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