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8명 더 늘었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620명으로 이날 0시보다 8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가 7명이다.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이날까지 575명이다.
노원구에 있는 빚가온교회에서도 이날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그밖에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 1명, 구로구 아파트 1명, 순복음강북교회 1명이 각각 증가했다. 아울러 성북구 체대 입시 관련 확진자 1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확진자 1명이 각각 늘었다.
감영 경로 확인 중인 확진자는 30명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으려고 10인 이상 모든 집회금지명령을 오는 9월13일까지 2주 연장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8일 오전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해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노원구 소재 빛가온교회에서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08.28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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