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 양촌면 주민들이 지난해 12월 화재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3일 논산시에 따르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양촌면이장단협의회는 앞장서 자발적인 성금모금운동을 펼쳤다.
이장단협의회 100만원, 주민자치회 100만원, 농가주부모임 20만원, 여성방범대 10만원, 기관단체협의회 10만원을 비롯해 양촌면이 고향인 장호진 해병대논산시전우회장이 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학운 논산시 양촌면이장단협의회 단장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2021.02.03 kohhun@newspim.com |
김학운 양촌면이장단협의회 단장은 "갑작스러운 주택화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