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비트코인 투자 최적기 '지금'? VS '실패한 통화'일 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때 5만8천달러도 돌파하며 신고가 행진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2일 오후 6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 올해 들어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비트코인이 당분간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갈 거란 관측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과거 몇 차례 규제 이슈가 불거지며 비트코인의 랠리에 제동을 걸었지만, 규제 우려가 지금의 모멘텀을 약화하지 않을 거란 설명이다.

[CNBC '스쿽 박스 아시아'에 출연한 멜텀 드미러스 최고전략책임자]

CNBC의 '스쿽 박스 아시아'에 출연한 디지털 자산 전문 운용회사인 코인셰어스의 멜텀 드미러스 최고전략책임자는 "규제 이슈는 오래 전부터 논의된 문제지만, 관련 우려를 떨치며 온 지 한참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드미러스 전략가는 "비트코인 투자 적기는 '어제'이며 두 번째 적기를 꼽으라면 바로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드미러스 전략가는 대차 대조표의 지나치게 많은 비중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드러냈다.

코인셰어스 리서치 결과, 주식과 채권에 6:4를 배분하는 전통적인 포트폴리오를 기준으로 판단할 때, 비트코인은 전체 포트의 4%의 비중으로 투자하는 게 수익을 거두면서도 하방 리스크도 적정한 수준에 통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 때 역대 최고치인 5만8354달러까지 올랐다. 시총도 1조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시각 오후 6시 33분 현재는 24시간 전보다 3.77% 내린 5만59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에만 9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TSLA), 미국 뱅크오브뉴욕(BNY)멜론 은행 등 주요 기업과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수 행렬에 동참하며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가파른 상승에 우려를 표시하며 여전히 비트코인 투자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의 애스워스 다모다란 교수는 19일 CNBC의 '스트리트 사인스 아시아'에 출연해 "아주 굉장히 볼만한 쇼이긴 하지만, (비트코인은) 분명 투자 수단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다모다란 교수는 비트코인이 통화라면 '끔찍하게 나쁜 통화'라며 비트코인의 최근 움직임이 '일종의 투기 게임'으로 '아주 위험한 주식'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자산군이 아니라 실패한 통화"라고 규정하고 "(변동성)을 개선할 지 지켜봐야겠지만, 그럴만한 인센티브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