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는 지자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을 사업단계별로 면밀하게 검토·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사는 서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40곳을 대상으로 △위·수탁협약 체결 △지역협의체 구성 및 회의 △현장자문 △기본계획 수립 및 역량강화사업 추진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 및 건설사업 관리 등 사업단계별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사와 강진군은 최근 봉황마을회관에서 '봉황항 어촌뉴딜사업'에 대해 현장자문 회의를 마쳤다.
현장자문은 지역협의체 회의와 예비계획 검토를 거쳐 마련된 기본계획(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이 목적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 성공적 추진 중"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조은정 기자 = 2021.05.21 ej7648@newspim.com |
현재까지 논의된 봉황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은 총 사업비 58억원을 투입, △봉황항 정비 △해안도로 연장 △덕동마을 선착장 정비 △부잔교 설치 △체험장 조성 등을 담고 있다.
회의는 공단 어촌뉴딜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강진군청, 지역협의체 위원,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촌뉴딜 사업추진 방향 타당성 △마을경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지사와 완도군은 최근 어두항 일대에서 '어두항 어촌뉴딜사업' 지역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협의체 회의는 착수보고회 이후 주민들의 의견수렴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예비계획과 기본계획(안)을 비교 분석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어두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안)에는 총사업비 89억 5천만원을 투입, △방파제 연장 △부잔교 신설 △어두 둘레길 조성 등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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